2024년 11월 27일~ 제가 한국 인천에서 워싱턴 D.C.행 비행기를 타러 새벽같이 집을 나선 이날은 제가 상상할수 없었던 역사적인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울에 1907년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인 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 100만 성도님들이 광화문과 여의도에 모여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한지 한달이 되던 11월 27일에 ‘1907년’이 일반뉴스에 언급되는 역사적인 날을 주님이 허락하셨습니다.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는, 다시한번 부흥을 달라고 울부 짖는 자들에게는 작지 않은 싸인 이었습니다.
새하얀 눈처럼 한반도의 죄악을 주님의 거룩한 보혈과 크신 긍휼로 덮으시고 남과 북에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선 저에게는 또 다른 메세지가 담긴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를 경험케 하시는 주님의 시뮬레이션 같았기 때문입니다.
새벽 일찍, 남아있는 마지막 한 좌석을 얻어 공항버스로 이동한 후, 12:45pm 항공편 탑승이 폭설로 인해 약 3시간 지연 됐고, 탑승한 후에도 비행기 제빙(de-Icing)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출발 지연 방송을 들은 이후 3시간 이상을 더 기다렸지만, 결국 결항되서 집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을 떠나지도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입국 절차를 다시 밟아야 했고, 갑작스런 대설로 공항버스 운행에 지장이 많아, 결국 밤 12시를 넘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
저는 다시 돌아올수 있는 집이 있어서 감사했지만, 이번 시련을 함께 겪으며 짧은 사귐을 갖게 된 분들은 어떻게 됐는지… 그들을 돕지 못하고 혼자 공항버스를 타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재정이 넉넉한 사람들은 비교적 고생이 들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공항에서 버틴후 그 다음날 다시 시도할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눈이 계속 내리는데 잘 출발할 수 있을지…)
제 바로 뒤에 탑승한 캐나다행 여성분이 주변 분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며 대화가 시작 됬고, 저에게 미국에 가는 목적을 물어봐서, 저는 그들에게 앞으로 닥칠 어려운 시대에 관한 말씀과 함께 두나미카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 바로 뒤, 마지막 줄에 탑승한 세 사람(한분은 캐나다, 그 옆은 멕시코, 그 옆은 미국)은 앞으로 닥칠 경제 공황으로 인한 북아메리카 화폐통합에 관한 또 하나의 싸인이며 확증이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지급하고 구매한 일등석 부자들도 피할수 없는 시련… 주님의 개입하심 앞에 완전히 마비되는 바벨론 시스템~ 이번은 날씨로 인한 작은 시련이었지만, 곧 미국과 전 세계는 상상하기 어려운 경제적 환란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11월 26일 까지도 일상적 생활이 순조롭던 한반도였지만, 24시간 만에 급변한 상황들, 특히 출국을 시도했던, 저와 운명을 함께 한 71개의 결항된 항공편 이용승객들의 삶은 대환란을 미리 경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돈이 있어도 비행기 안에서 굶어야 했고, 힘이 있어도 마음대로 이동할수 없는 운명…
집을 나선 새벽 6시, 반갑게 첫눈을 맞이하며 시작했던 하루였지만, 끝날줄 모르게 내리는 눈은 항공일정을 취소시켰고, 결국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어려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해지자 늦은 밤까지 펄펄 내리는 눈은 야속하기까지 했습니다.
집을 나선지 18시간 만에 무사히 집에 돌아왔지만 가족들은 제가 경험한 18시간의 환난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경험할 ‘마지막 때’는 내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해지는 때 입니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주님께서 악인들을 멸하시고 의인들에게 상주시는 ‘주님의 날’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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